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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끝에서 서서 뒤돌아보며
어디쯤 왔을까?
묻는 외침은 안타까움 일테고
어디쯤 왔는지
어디쯤 가고 있는지
알 수가 없는 삶의 길 위에 서서 뒤돌아보며
애틋한 생각의 추억은 안타까움만 가득하겠지
겨울을 느낄때쯤 또 봄이 다가 올거고
사랑을 알 때쯤엔 사랑이 절실해지겠지
오늘도 어제처럼
내일은 또 오늘 처럼
그냥 지나치는 세월이
무심코 나를 님에게로 데리고 갔으면....
^^
좋은 사람으로 만나
착한사람으로 헤어져
그리운 사람으로 남을지라도
쪽지글로라도 서로 인사를 나누며
한걸음 더 다가가 보고픈 님을 만나고 싶습니다
너 와 나 사이.... 그토록 아름다운 둘을 꿈꾸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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